대한민국 김치 ‘부심’...그 중심에 선 ‘이킴’
갖은 양념과 어우러져 아삭아삭한 식감은 물론 입 안 가득 퍼지는 매콤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음식 김치. 이제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‘케이푸드 열풍’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. 게다가 세계보건기구(WHO)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.
김치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웃음 짓는 업체가 있다.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김치 및 절임식품 전문생산업체 ㈜이킴(iikim)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. 철저한 식품 위생 관리와 깐깐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290억원을 목표로 모든 임직원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.
식품회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㈜이킴을 이끌고 있는 유민 대표. 그는 2005년 6월 당시 영업이사로 근무했던 ㈜진미식품이 문을 닫자 마음이 통했던 직원들과 의기투합해 자본금 5000만원으로 진미식품을 인수했다. 변화를 원했던 그는 회사 이름을 ㈜진미로 바꾸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. 2014에는 지금의 ㈜이킴으로 회사명을 바꿔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.
출처 : 세종경제뉴스(https://www.seenews365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2898)